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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雲 流水

욕지도 가는 길에서 ... ...

 

 

 

 

   

    친구와 갑자기 떠난 바다 여행 !!

배에 차를 싣고 통영 선착장을 출발하여 넘실 거리는 파도를 가르며 달리기를 1시간 정도 지나니 연화도란다.

연화도를 지나 20여분 더가니 우리의 목적지인 욕지도 선착장이다.

 

욕지도에 내려 승용차로 바닷가 도로를 따라 달리니 저만치 해가 지고 있다.

오랫만에 보는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산 너머 바다로 해가 지는 모습이 장관이다.

 

 

 

 

 

 

 

 

해변가를 둘러 보고 소재지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  숙소로 정한 민텔 (민박과 모텔의 양립형이라함)이라는 곳에서 잠을 청하니 ... ...

 

함께 동행 하였던 분들의 밤 울음(?)소리에 잠을 설치니 날이 밝아온다.

 

 

욕지도의 활기찬 아침을 맞으며 다시 통영으로 발길을 옮긴다.

 

 

 

 

2012.  11.  13

 

 

바다 바람을 맞으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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