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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날에... ...

 

 

 

 

 

하늘 쳐다보고 있는 고추!!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 ... ...

비가 오는 날이면 왠지 기분이 이상하다.

이제 나이가 들은 탓(?)이란 말인가?...ㅠㅠ...


어제는 한 동안 내린 비로 깨끗하고 맑은 산야를 마음껏 볼 수 있었다.

이러한 날들이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금정산


지나간 어제는 다시 돌아오지 아니하는 법!!

다가올 미래를 향하여 사람들은 몸부림치면서 살아가고 있나 보다.

나 역시도 그러한 삶의 경쟁 속에서 몸부림 치고 있는 것이다.


내가 생각했던 것 처럼 일이 진행 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내 바램과 달리 엉뚱한 방향으로 진행 될 때는 속상한 느낌이 들고 있다.

그렇게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배신당한 기분이랄까?

 

 

 

고수동굴

 

 


서로를 믿고 신뢰를 가지고 일을 하여도 끝이 없을 것인데... ...

자기 잘못은 덮어두고 남의 탓만 하고 있으니 이게 되는 말인가?

남의 탓만 하는 것은 자기의 실력과 잘못을 은폐하기 위한 행위가 아닐까?

자기의 실력을 겸허히 수용하고 잘못을 인정한다면 모든 일들이 쉽게 풀릴 것인데... ...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상태인데 어떻게 하여야만 하는 것일까?


분명히 해법이 있을 것이다.

지금 비록 그 답을 찾지 못하였을 지라도 분명히 길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가시덤불 속에 갇혀 있는 그 해법을 찾아 나가고자 하는 것이다.


풀리지 않는 자물쇠는 없는 법!

분명히 답이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이 비 처럼 시원하게 ... ^*^ ...




                   2009. 8. 11





       비 내리는 날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