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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地思之

 

 

 

 

    앙상한 가지만 보였는데 ~~~ ㅠㅠ ~~~

어느날 갑자기 주변을 돌아 보니 온통 푸르름으로 옷을 갈아 입고 있다 ... ...

 

세월의 빠름에 새삼 놀라지만,

다시는 돌아 올 수 없는 시간들이 지나 가고 있는 것이다.

 

요 며칠 사이 고민(?) 아닌 고민으로 밤잠을 설치며 시간을 보낸 것 같다.

걱정을 하여도 시간이 흘러 가면  자연 적으로 해결 될 일들을 ... ...

아님 ! 해결이 되지 않을 지라도 어김없이 시간은 흘러 가는 것인데... ....

 

우리들이 생각 할 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일인데 ...ㅠㅠ...

권한이 있는 사람들의 시각에서 본다면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참 !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더냐 ...ㅠㅠ ...

 

[易地思之] 라 하였던가?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면 될것 인데... ...

현재 있는 위치가 영원 하지는 않을 것이다.

푸르름이 영원이 지속되는 않은 지금의 山野처럼 말이다. 

 

자기의 위치와 생각의 차이는 모두가 같을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씩 양보하고 대화로 풀어 나간다면 이러한 일들이 풀어지지 아니할까?

한참을 이야기 하다 돌아 설때는 옛 시절 나도 저런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하였기에... ...

이름이나 얼굴은 기억 나고 있지 않지만, 나로 인하여 가슴(?) 아픈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 지나간 일들이지만 지금 이나마  그 분들게 '죄송하다' 는  메세지를 보내며 발길을 ~~~~

 

 

 

             2009.  6.  1

 

 

    죄송하다는 메세지를 보내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