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받은 한통의 전화로 잠못 이룬밤 !!
지금으로 부터 약 15~6년전 청광선생님으로 부터 소개를 받았던
아리따운 아가씨의 전화를 받고, 여러가지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하였던 것이다...ㅠㅠ...
그 당시 소개를 받았을 때에는 아리따운 아가씨 였는데... ...
세상의 온갖 풍파를 만나 고난과 역경을 헤메이다 지금은 그런데로 안정된 생활을 한다고 들었는데... ...
처음 만났을 때의 첫인상은 (?)
너무나 순수하여 이 세상에 갓 태어난 어린애 같은 인상이랄까??
한동안 잊어 버리고 있다가 다시 만났을 때에는
D시에서 수맥 관련 사업을 한다고 하면서 도움을 요청 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총 동원하여 수맥과 관련된 글을 쓴적이 있는데... ...
그 때 그 여인(?)이 일생을 살아왔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어린 나이에 수녀원에 들어가 수녀가 되었던 사연(?)
그리고 실력(?) 있는 한 남자의 끈질긴 구애로 수녀원을 나와 결혼 생활(?)
하지만, 임신중 남편의 배신으로 애가 태어나자 곧바로 결별 (?) ...ㅠㅠ...
그리고 방황 끝에 만나게 된 노 스님(?)
스님의 법문을 통하여 접하게 된 새로운 세상에 대하여 알게된 뒤 부터
마음 가짐을 새롭게 하고, 삶의 철학을 배워 나갔는데,... ....
절에서 공부하는 동안 머리가 심하게 아프다는 것을 알고,
그 원인을 찾아 보니 자신이 수맥에 취약한 체질임을 깨달아 그 연구에 증진하여,
수맥 차단제를 개발하여 여러 곳에 보급하는 일을 하여 상당한 부를 얻었지만,
살아가는 동안 주변인들로 부터 사기를 당하고,
그렇게 친하게 지냈던 분들로 부터 배신감을 느끼게 되자
인생살이 자체에 대한 해이를 느끼게 되어 ... ㅠㅠ ....
속세의 모든 것을 정리하고,
머리를 깨끗이 정리하여 불교도가 되어 스승이 그렇게 하였듯이
자신도 그렇게 하겠다고 한다... ....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그동안 마음 아파했던 여러일들이 일 순간에 정리되고 마음이 너무 편안하다 한다.
자신의 마음가짐에 따라서 모든 경계에 대한
생각이 바뀌고 마음이 밝아져 점점 깨달음에 이르게 되는 것이라고 하니 ~~~^*^~~~.
2008. 10. 28
여러가지 생각에 잠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