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일찍 부산을 출발하여 동해안을 따라 간 곳은 울산 !! 울산에서 다시 국도를 따라 가니 고도 경주이다.
경주을 돌아 도착한 곳은 포항 ! 우리가 가야 할곳은 이곳이 아니기에 ~~~ 포항에서 31번 국도를 따라 신나게 달리니 산새가 깊은 계곡이 나온다. 이 곳이 말로만 듣던 청송 인 것 같다.
계곡을 따라 ... ... 따가운 햇살에 사과와 북숭아가 맛나게 익어 가는 듯싶다.
주왕산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경치는 무슨말로 어떻게 표현을 하여야 할지... ... 바다만 아름다운줄 알았는데... ... 계곡을 따라 흐르는 수정 같이 맑고 차가운 물과 옆의 절벽은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 시키는 것 같다.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꼭 한번 가보고 싶어 하던 곳이 주산지 !! 사계가 아름 답기로 소문난 주산지를 나도 꼭 한번 가 보고 싶었는데, 그 소원이 이루어 지는 순간이다.
계곡 사이로 펼쳐진 아름다운 호수는 자연의 신비함을 자아 내게 한다,
여름의 주산지을 보았으니... ... 가을에 꼭 이 자리에 와서 똑 같은 사진을 찍는 다면 어떤 색깔이 나올까? 벌써 부터 가을 이 기다려 진다.
아 침에 출발하여 ... ...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마음껏 감상하고, 도착하니 어둠이 깔린 부산이다 ... ...
2007. 7. 30
자연의 아름다움을 생각하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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